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참조]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실기문제 출제방향 및 고려사항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실기문제 출제방향 및 고려사항


1. 주관식 문제의 출제 방향

 주관식 문제는 논리 데이터 모델을 작성하는 영역과 작성한 논리 데이터 모델의 정의 및 데이터 표준을 작성하는 두 가지 영역으로 출제된다.

  가. 논리 데이터 모델 작성 문제 출제 유형

   현재 논리 데이터 모델 작성 문제는 아래와 같은 2가지 유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이 두 가지 유형의 논리 모델 작성 문제는 정해진 순서가 없이 출제되며, 향후 새로운 유형이 추가될 수도 있다.

    유형1 : 제시된 지문을 분석하여 신규 논리 데이터 모델을 작성하는 방식

              이러한 유형은 장문의 지문이 제시되고 이를 분석하여, 지문에 나타난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엔터티, 관계, 속성, 서브타입 등을 정의하도록 한다. 지문에 나타난 업무 내용에 대한 분석 능력과 지문에서 요구하는 업무 내용을 논리 모델 상에 얼마나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 출제 의도이다.

    유형2 : 현행 논리 모델을 제시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지문으로 제시하여 목표 논리 모델을 작성하도록 하는 방식

              현행 논리 모델과 그 모델에 나타난 문제점을 얼마나 빠르게 찾아내고, 지문에서 요구하는 개선사항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여 목표 논리 모델로 표현했는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 출제 의도이다.


  나. 표준화 정의 작성 문제 출제 유형

   표준화 정의 작성 문제는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며,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출제가 된다.

    영역1 : 데이터 표준화 기본원칙

              데이터 표준화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들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데이터 표준화 기본원칙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이해해야 하고, 각 구성요소별로 어떻게 기본원칙을 정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영역2 : 엔터티/속성 정의

              데이터 모델과 관련된 이해관계자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엔터티나 속성의 정의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엔터티나 속성의 정의를 기술할 때는데이터 집합의 개요나 성격, 구성상의 특징, 특이사항 등의 관점에서 상세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도록 해야 한다.

    영역3 : 데이터 표준 기본 구성요소

              데이터 표준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인 단어, 용어, 코드, 도메인 등에 대한 표준을 정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들 구성 요소를 모두 작성하도록 하지는 않고, 이 구성 요소들 중에서 일부를 지목하여 다시 그 중 일부만 작성해 보도록 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내용을 작성하도록 요구하지는 않지만 득점하기에 충분하도록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해 각각의 의미와 작성하는 방법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2. 주관식 문제 풀이를 위한 고려사항

 논리 모델 작성 지문은 A4용지 2장 정도의 분량으로 출제되어 시험 시간동안 풀게 되는데, 지문이 상당한 분량이라 주어진 지문의 내용을 짧은 시간 동안 분석하기는 쉽지 않다.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문을 검토하다 보면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이 나타난다. 다음은 주관식 문제를 풀 때 주의를기울이고,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이다.

  주관식 문제 지문의 구성을 이해해야 한다.

    주관식 문제의 지문은 여러 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체로 단원마다 1~2 개 정도의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일단 단원마다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간혹 하나의 단원에서 설명이 마무리 되지 않고, 여러 단원에 내용을 분산시켜 다른 단원에 서술된 내용까지 연결해야만 온전하게 하나의 내용 설명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거나, 다른 단원에서 예외적인 사항을 다루어 이들을 모두 연결해 보아야만 온전한 하나의 설명이 완성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단원만 보고서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관식 문제 헤더의 제약사항을 기억하고 주의해야 한다.

    주관식 문제의 헤더 부분에는 몇 가지 제약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제약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헤더 부분에 명시된 제약사항을 반드시 정확하게 기억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 제약사항들에 위배되는 부분은 감점요소로 작용한다.

  데이터 모델의 표기법은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 책에서 데이터 모델의 표기법으로 바커 표기법과 IE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응시자는 일단 이 표기법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답안을 작성할 때 어떤 표기법을 사용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문에서 요구하는 바를 하나의 표기법을 선택하여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부족으로 당황한 나머지 바커 표기법과 IE 표기법을 혼용하여 답안을 작성한 경우가 간혹 발견된다. 이러한 경우는 감점 요인이 된다.

  서브타입 정의에 주의하고, 관계명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주관식 문제에는 서브타입 정의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브타입을 정확하게 표현했는지, 서브타입으로 정의해야할 내용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하는 점들은 주관식 문제 채점 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또한 지문에서의 요구에 따라 엔터티 간에 관계가 정의되어야 하는 경우 이 관계를 누락하거나 관계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도 감점 요인이 된다. 관계명을 누락하고 관계선만 작성한 것 역시 감점 요인이 된다.

  답안은 정규화된 모델이어야 한다.

    주관식 문제의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기한다면 대체로는 자연스럽게 3차 정규형의 논리 모델이 작성된다. 그러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모델 작성 시나 작성 후에 최소한 3차 정규화까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규화가 부족한 답안도 역시 감점 요인이 된다.

  주관식 문제 전체에서 요구하는 방향을 이해해야 한다.

    주관식 문제 유형을 통해서 또는 지문 상에서 요구하고 있거나 암시하는 답안의 작성 방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주요 핵심 엔터티의 통합을 요구하거나 배타관계를 이용한 관계의 통합을 요구할 수도 있고, 서브타입을 사용하여 엔터티 및 관계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표현을 요구할 수도 있다. 주관식 문제에서 요구하는 최종적인 결과는 ‘최적의’ 논리 데이터 모델이다. 길지 않은 시험 시간을 감안할 때 ‘최적’이 의미하는 바는 지문 전체에서 요구하는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답안에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출처] 어디선가 긁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