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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일상

강릉 맛 집 (스크랩)


먼저 옥천동 구터미널 앞쪽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복천식당 이라고 보입니다.

이곳은 막짱이라고 해서 장에다가 야채를 섞어 볶아서 나오는데 아주머니 두분이

오랫동안 그자리에서 그 음식만을 해와서 오징어탕과 함께먹으면 맛이 아주 좋아요

반찬도 맛있구요

 

그리고 교동반점이나 만춘루는 짬뽕으로 유명한거 아시죠?

 

삼계탕은 문화의 거리 중간쯤 훼미리마트를 끼고 우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백제 삼계탕이라고 있습니다. 그곳도 삼계탕은 아주 맛있죠

 

그리고 같은 닭으로 요리한 음식중에 오리와 닭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초당동 죽향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산에가서 약초캐와서 우린 국물이라 보약이 따로 없답니다

 

그리고 흔하지 않은 음식중에 낚지볶음은 교통택지내 우성식당이라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낚지복음은 제일 맛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물회는 사천에 장안회집을 빼놓을수 없죠

우럭 미역국 또한 제가 그동안 다니면서 먹어본 미역국 중에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물곰국이 또 있네요.

구터미널에서 철길사거리방향에서 우회전 철길지나자 마자 우측펴에 식당이 있습니다.

갑자기 식당 이름이 생각이 나질않네요

암튼 물곰전문점인데 할머님이 풍덕하셔서 맛도 좋고 암튼 이런 물곰국은 다른곳에서

맛볼수가 없습니다. 이거 진짜 장담 합니다.

 

마지막으로 메밀국수(막국수)하나 추천합니다.

이건 지역상으로는 양양에 있는데 주문진 지나자 마자 입암리 막국수라고 있습니다.

이곳은 머랄까 역사는 좀 오래되었지만 중간중간 사고도 많았던거 같고 옛날 맛이 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곳에서 300m정도 더 직진하면 이상철순메밀국수라고 있는데요

완전 팬되었습니다. 어릴때 봉평가서 시골어르신들이 잔치하는 곳에서 먹어본 100%메밀로

만들어 주셨던 맛과 같았어요.

물어보니까 메밀은 직접 갈아서 100%메밀만 사용한다구 하구요..중요한건 국물도 끝내줘요

사골육수라던가 암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사리도 주인아주머니가 서비스 해주시고 다른데는 돈 다받던데..

그리고 특이하면서도 맛있는 수육은 정말 처음 먹어봤어요.. 물론 맛은 기가막히죠

주인이 직접 농장을 운영하시는데 그곳에서 야생방목하여 키우는 흑멧돼지가 있는데

그고기를 직접 수육으로 파시더라구요. 부위도 여러부위를 맛볼수 있어서

시골 할머니댁에 간 기분이랄까?

분위기도 완전 시골집인데다가 운치있고.. 정말 강추강추 합니다.

 

이상으로 두서없이 강릉의 맛집 몇곳 추천해 보았습니다.

기회되시면 한번씩 꼭 가보세요


출처  : 네이버 지식인